안녕하세요~
벌써 6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보통의 달에 비해 6월은 느낌이 묘해요.
1년의 꼭 절반을 마치는 그런 날이거든요.
남들이 부러워하기도 하는 그런 직장에 다니면서도...
자나깨나 새로운 뭔가를 연구하고 개발해야만 하는 연구원이란 직업...
끝이 없다는 점에서는 "시지프스"같다는 괜한 비약도 해봅니다.
그래서 기타와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소심하던 입이 커다랗게 벌어지며 큰소리가 나는 게 신기하네요.
겨우 코드 세 개를 잡을 줄 알지만 손가락 끝은 벌써 쓰리고 아립니다.
이 고통을 참고 넘겨야 한다는데...
윤희씨가 응원 좀 해주세요. 그럼 3개월은 눈 딱감고 열심히 해볼게요.
레슨곡을 신청합니다.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
p.s. 10시~10시 30분 사이에 틀어주시면 퇴근길에 제가 들을 수 있답니다.
^^
그거 아세요? 허윤희씨의 목소리는 어마어마하다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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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훨씬 넘어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정봉용
2011.06.30
조회 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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