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벌써 7월이네요. 그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바랬었는데.
정말 빨리 지나가는군요.
전 올 6월에 결혼을 꿈꾸다 놓쳐버린 35세 노처녀에요.
제 스스로 낸 상처와 죄책감에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요.
이대론 안될것 같아 뭔가 다른것에 맘을 돌려볼까 해서
해금을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바로 그 첫 수업이었는데 무척 재미있고 흥분되느게
제 삶에 새로운 희망의 새싹이 싹트는 기분이었습니다.
저... 앞으로 해금이란 아이와 많이 친해지려고요.
그러면 자연히 예전의 저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요?
저 노력할꺼에요.
꿈음식구들과 함께 듣고 싶네요.
김애라 - 하얀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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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듣기만 하다 처음 글 올려봅니다.
김성희
2011.07.02
조회 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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