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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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그리고 고맙다, 경희야
이성고
2011.07.02
조회 26
오늘은 27년 단짝 친구 이면서, 지금의 사랑하는 아내 '경희'의 생일입니다.
저와 와이프는 국민학교 6학년 동창으로, 올해 결혼 13년차 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저의 직업으로 벌써 10번의 이사와
아이들의 잦은 전학, 큰 아이가 5학년인데 지금 5번 전학했어요.
그리고, 바쁜 업무로 인해, 가정에 소홀한 시간도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자기자신 보다 나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온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제대로 못했는데,
오늘 '꿈음'을 통해 사랑한다. 감사한다. 고 말하고 싶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나를 믿고, 이해해주는 당신에게

우리 항상 주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서로 사랑하자. 그리고
주의 품 안에서 우리 딸 예지, 아들 예승이 건강하게 잘 키우자..


생전 처음 방송 프로에 사연을 보냅니다.
라디오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오면, 아마 와이프가 깜짝 놀랄겁니다.

감사합니다...

신청곡
1. 이현 - 내꺼중에서 최고
2. 정엽 - Nothing Better
3. 박정운 - 오늘같은 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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