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이네요. 윤희씨...

며칠 무리했다가 갑자기 수술(비밀요~)을 했네요.

간단한 수술인데도 하루 입원했었고, 며칠째 집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활동적인 사람이었는데 가만히 아무것도 못하고 있자니

좀이 쑤셔 기절하겠습니다.

낮에 병원에 다시 들렸고, 주사맞고, 약국가서 처방전 내밀고 기다리다가

비타민을 하나 샀습니다. 내몸 내가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간 내 몸에 대해서 제 자신이 얼마나 홀대를 했었는지 미안해 지더군요.

술 자주 마시고, 운동 안하고, 불규칙한 생활한 것들에 대한 반성...


며칠 더 고생해야 되는데, 충실하려구요.

약 잘 먹고, 병원 잘 다니고, 몸에 좋은 것도 먹구요...

음악을 듣고 있자니, 맘이 편해 집니다.


신청곡 없이 그냥 흘러나오는 노래 들을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