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이제는 시원하다 못해 조금은 걱정스러웠던 장마도
살짝쿵 빗겨간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조만간 뜨거운 여름이 코앞에 다가와있겠죠~

7월부터는 뭔가 달라진 모습으로 하반기를
맞이해야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한동안 쉬었던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새벽에 일어나 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출근해야하는
조금은 걱정되는 스케쥴이지만,
오늘 아침 해보니깐 뭐랄까...하루가 길어진 기분이에요~

아침 종로거리는 참 좋더라고요~
사람들의 발걸음도 가볍게 느껴지고요,
저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들도 많구나, 하는 생각에
더더더 마음을 다잡게 되고요~

나의 아침이 세시간정도 당겨진 것 뿐인데..
왜이렇게 내가 대견하고 뿌듯한지...
혼자 피식피식 웃으며 수업받고서 출근했답니다.

가끔 피곤함에 지쳐 빠지는 날도 있겠죠?
이불속에서 일어날까, 말까 고민하는 날도 있을꺼고요,
그렇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한 내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열심히 해보려고요~
꿈음가족들도 7월 한달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 바랄게요~
우리의 하반기를 응원하자고요!!

신청곡
토이 - 스케치북
김건모 - 아침풍경
김동률 -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