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친구가 둘째를 출산합니다^^*
재왕절개수술을 하는데 한번경험해서인지 첫아이출산보다 더 많이 긴장되고 무섭다고해요...


근데 언니...그런것같아요...
한번 아팠던 경험으로 다시시작하지 못하고 주저앉았던 일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도,사랑도,꿈도 ....아픈경험은 참 쉽게 잊혀지지않고
오늘같은날 더 아련하게 떠오르는것 같아요 ..


 그래도 이쁜둘째를 보고행복해할 친구처럼
조금 두렵더라도 모든 다시 시작하면
그뒤에 행복이 기다리겠죠? 

미랑아 건강하게 출산하고^^예쁜딸의 엄마가된것도 축하해..

그리고 언니...  정엽의 nothing better than u 안어울리는거 같지만 왠지 꼭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