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제가 말씀드린 적이 있나모르겠지만...
저희 아버지는 술을 엄청 좋아하세요...
그런데 주사도 있으시구요..
그런 아버지랑 살면서..
엄마나 저나 참 괴롭거든요...
어제,오늘 참 많이도 드시길래..
엄마가 한 말씀 드렸더니...
더 드시고....더 화내시고....
암튼 어제 오늘 너무 견디기 힘들정도였어요...
언제쯤 저는....
평온하고 평범한 환경과 생활속에서...
편히 공부하고 편히 책읽고...
편한 마음으로 살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아버지가 또 너무하신 분은 아니고요..
술 안드실땐 정말 천사와도 같으신 분인데..
술만 드시면 변하시니까..
그게 참 힘드네요..
그냥 넘 힘들어서...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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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2011.07.12
조회 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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