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저 좀 축하해 주실래요?
요즘 비가 많이 와도..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야근으로 힘이 들어도
그런 저를 웃게 만드는 사람이 생겼어요
스물 아홉이 되도록 사랑 한번 해보지 못한 저를..
그래서 많이 서툴고 또 만날때마다 뭘 해야할지 우왕좌왕하는데도
항상 웃어주고 항상 '괜찮아요'라는 말로 저에게 힘을 주는
그사람 때문에 하루하루가 참 신나네요..
그런데 오늘 그사람이 많이 힘들었나봐요
전화기 넘어 힘없는 목소리로 '많이 힘들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제 마음이 먹먹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사람에게 라디오를 통해서 응원해주고 싶어요
순정씨!
항상 밝은 목소리만 들어오다가 오늘 처음으로 기운없는 목소리 들으니까
저도 기운이 빠지는것 같더라구요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힘들때 옆에서 응원해줄 수는 없지만..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말고 오늘 푹 쉬고
내일 다시 화이팅 해요...아자!...
그사람이 좋아하는
이적과 유재석이 부른 '말하는 대로' 아니면 이적의 '달팽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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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이차훈
2011.07.18
조회 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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