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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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박성철
2011.07.18
조회 44
안녕하세요?
매일 밤 하루를 마감하면서 듣기에 딱 알맞은 프로그램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를 받고 듣기 시작한지 어느 덧 1년을 넘어가고 있네요.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DJ누나의 편안한 음성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음악에 편안함과 용기를 얻는답니다.

대한민국 20대 후반의 청년으로 살아가면서 느낀것이 있어요.
삶이라는 것은 자기 스스로 개척해나가며 부딪혀야 한다는 것이었죠.
20대 후반의 청년이라면 장난치는것을 좋아하고 유머에 관심이 많아야
할 시기이지만 저는 그러한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싫어서 또래들
과의 거리를 멀리하고 소중한 가족들과도 거리를 멀리하는 바람에 지금
큰 벌을 받고 있답니다.

가족과의 불화 및 주변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서 그러한
분노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고 힘들게 지내오다보니 주변에 손길을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 과정에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았으며 스스로가 잘못된 길로 빠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깨달은 이후에는 빚과 마음의 상처만이 남게되어 하루하루
를 어둡고 힘들게만 살아가게 된 현실을 피하고 분노의 조절을 잘 하지
못하게 되는 "충동조절장애"의 병으로 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성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0점이라는 오해로 인해 대인기피증
증세까지 생기는 결과로도 이어지게 된 것이죠.

그렇게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버팀목이 되어준 것은 다름아닌 라디오였
습니다.
그런 어려움속에서 접하게 된 프로그램이 바로 꿈음이었구요.

어려움 속에서도 극단적인 삶의 마감을 선택하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 평안함을 주는 꿈음!
이렇게 신청곡과 사연란에 올리면서 처해있는 현실을 정면으로 돌파하고자 합니다.

"소녀시대의 힘내!" 들려주실거죠?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연 채택후 선물발송되기 전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선물 주소가 변경될 경우를 위해 안내드리고자 하니 양해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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