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장맛비가 쏟아지다 반가운 해가 나왔는데 그것도 잠시 온몸이 찍찍하고 기분 나쁘게 더운 날씨에" 아! 비가 내릴 땐 시원했었는데' 하며 불쑥 다시 비를 그리워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참으로 간사한 마음인 것 같네요
여름엔 겨울을 그리워하고 겨울엔 여름을 기다리고
일할 땐 떠나고 싶고 떠나서는 빨리 집으로 가고 싶고..
지금 주어진 것에 지금 처해진 여건에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살면 참 좋을텐데 마음속에 개구리가 들어 있나봐요^^
여름 손님은 돌아서 가는 뒷모습이 이쁘다 했는데^^그래도 주말에
손님들이 와서 함께 나가서 외식도 하고 더위도 같이 나누고 참 좋았어요
이정봉의 어떤가요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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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한 마음
김미숙
2011.07.17
조회 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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