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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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인가 ??
신미라
2011.07.15
조회 36
어제 저는 가스랜지위에 시골 엄마가 보내온 귀한 사골을 올려 놓았다가 그만 태울뻔 했습니다.
어쩜 그렇게 깜빡 할수가요.
분명히 저녁 먹고 설겆이 마치고 올려 놓은 것을 새까맣게 잊고 잔것입니다.
자다가 남편이 무슨 냄새 안나느냐 묻는거예요.
그래서 어떤 정신없는 아줌마가 가스에 뭐 올려놓고 자나부지...우리집은 아니니 걱정말어.,,.했는데 그 정신없는 아줌마가 저였던 것입니다.
하마트면 큰일날 뻔 했네요.
그래도 완전히 타버리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물을 가득 붓고 한 솥단지였던 사골이 한공기나 남을 정도로 쫄아붙었습니다.
너무 황당하였지만 타지 않은것에 감사였습니다.
정신 차려야지...큰일 날 뻔 했어요..

신청곡
무지개 -조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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