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윤희 님께 처음으로 인사드리네요~
저는 수원의 어느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그리고 '리리'는 저희 학교 중국어 원어민 선생님이신데,
저희 학교와 1년 간의 계약이 만료되어 7월 21일 오후에 중국으로 돌아가십니다.
제가 평소 중국어에 관심이 많아 리리 선생님께 중국어를 가르쳐달라고 해서 배운지 세 달 정도 되었어요. 중국어 배우며 정 많이 들었는데 떠난다고 하니 너무 아쉽네요.
리리 선생님께서는 평소에 잘 웃고 항상 밝으셨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많이 힘들고 외로웠을거에요. 낯선 이국 땅에서 같이 얘기할 친구도 없었구요. 그리고 한국 음식 맵다고 잘 드시지도 못 했거든요. 그래서 중국으로 돌아가는게 어쩌면 당연한 것이고, 리리 선생님 본인에게는 더 행복한 일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리리 선생님 중국에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리 선생님께 들려드리고 싶어요.
**주화건의 친구(pengyou) 신청합니다.(안재욱의 친구도 괜찮아요~)**
p.s. 사실 제가 리리 선생님보다 두살 많거든요. ㅋㅋ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안녕~ 리리~ㅠㅠ
황상표
2011.07.19
조회 47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