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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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과 집사람에게 남깁니다.
장주희
2011.07.26
조회 38
사랑하는 아들 지민이의 혈액검사 결과가 나왔네요.

일에 지쳐 집에들어가면 해맑게 웃어주던 아이..

언제부터인지 먹는량도 줄어들고, 항상 지쳐서 먼저 잠에 들어 더위탓인줄만 알았지만 검사결과 의사선생님이 빈혈이 심각하다고 하시네요.

태어나면서 심장이 좋지않아 걱정이였는데 25개월이 지난 지금 심장이 좋아졌지만 빈혈이라는 집사람 얘기에 걱정이 많이됩니다.

제 직업특성상 봄, 여름, 가을에는 출장을 다녀 주말에만 아들과 집사람을 볼수 있는데 지금이라도 곁에 있어 주고 싶네요.

사랑하는 우리아들 장지민 아빠가 곁에 없어도 먹는거 잘먹고, 이번주말에
건강한 모습으로 볼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랑하는 집사람 이소영씨 당신힘든데 옆에 없어서 미안하고 항상 마음은 당신과 지민이 곁에 내가 있다는걸 알아줘요.

사랑합니다.


아픈 아들과 혼자서 아들을 돌봐야하는 집사람에게 힘내라고

럼블피쉬에으라차차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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