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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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내가 하는 일을 기쁘게 하는 걸까?”
박승균
2011.08.05
조회 61
“요즘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내가 하는 일을 기쁘게 하는 걸까?”

안녕하세요? 꿈음 중독자예요!
우리는 직장동료 등이나 친구를 만나면 뉴스에 나오는 어느 유명한 연예인의 이혼이나 결혼이야기, 스포츠스타의 이야기, 인기드라마 주인공이 입은 옷 이야기, 그 속에 정작 ‘너’와 ‘나’에 대한 이야기를 쏙 빼고 이야기 하지요.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터놓게 애기할 상대가 있지만 선뜻 속이야기를 하기 두려워 합니다.
“요즘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내가 하는 일을 기쁘게 하는 걸까?”
자신의 내면의 속삭임을 듣고 있노라면, 많은 사람들 속에 스스로 외로운 섬이 된 자신을 발견하고 하지요.
하루하루 인터넷 속도로 달려가지 않으면 어느새 직장에서 낙오되는 세상 속에 홀로 남겨진 자신을 봅니다.
참 고독합니다. 그 고독을 꿈음 가족과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꿈음이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먼저 내 속마음 말해 줄께 ” “너두 편하게 너의 맘을 편하게 말해주렴!“
”힘들면 힘들다고!“ ”괴로우면 괴릅다고“ !!!!

신청곡 1. 이승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2.이승환 <텅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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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최근 많은 일이 있었지요. 아버지 폐암선고로 힘들어하는 동료, 집중호우로 3일 꼬박 비상근무를 동료들과 같이 했었죠. 또 가슴아픈 일도 있었죠 구조현장에서 순직한 일이 발생했어요. 속상했지만 더이상의 눈물은 않나오더라구요. 그래도 꿈음이 있어 좋아요. 마음 머물게 해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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