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일에 걸친 연휴가 마무리되는 저녁입니다.
토,일은 쉬느라 시간보냈고, 오늘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교보문고도 가서 책도 읽고, 음악도 이리저리 기웃기웃하였지요 ㅎㅎ
직장과 가족에 얽매이기전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참 알차게 보내고
적극적으로 미술관, 박물관 다녔었는데..이젠 힘들더라구요.
어느덧, 직장에서의 직책보임자, 가족의 아빠라는 역할에
이미 갇혀있는 제모습을 보고 슬프기도 하였지만 누군가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있다는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예전 어릴적 아버지는 항상 혼자 음악을 듣고 휴일 딱히 특별한 일을
하지않는것을 보고 의아해 했었는데. 지금 제가 그 입장이네요 ^^
혼자 거리를 거닐면서 좀더 의젓하고 책임감 강하게 성장하고 싶은
마음을 부쩍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트윗유저분
백해련씨, 오인옥씨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초면인데도, 꿈음 들으시는 분은 공감하는 그 무언가가 잘되는듯해요^^
더 사람들을 모아서 언젠가는 목동스튜디오 근처에서
즐거운 저녁 같이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ㅎㅎ
Oasis - Don't look back in anger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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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끝자락에서..
안성민
2011.08.15
조회 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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