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삼총사 중 한명 은경이의 49재가 있었습니다.
29살..꽃처럼 환하고 아름답던 친구를 보내며
하늘도 함께 울어주었어요..
은경아, 오히려 우리를 위로해주시는 네 부모님, 두 오빠들을 우리가
자주는 못하더라도 일년에 한번씩이라도 꼭 찾아뵐께. 너무 걱정하지마..

가족들이, 또 친구들이 걱정할까봐 힘든 것도 내색안하고
남의 이야기만 열심히 들어주고 힘을 주던..
바다같이 마음이 깊고 넓던 은경아. 니가 너무나 보고싶다정말..
미안하고 사랑해..
꿈에서 나왔을때처럼 그곳에서 항상 환히 웃고 행복해라!
오늘밤에도 꼭 꿈에 나와줘!

친구가 좋아했던 시크릿가든 ost 중에 현빈-그남자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