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개학이 가까워지고 있네요..
방학식하던날 작은 아이가 폐렴으로 입원을 했었어요..
퇴원하고 몇칠동안 몸 좀 추수리다 보니 어느새 방학을 이분의 일이
끝났어요..작은아이는 갑자기 방학숙제 걱정 되었는지 선생님께 전화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항상 책읽기 줄넘기 일기 독서록 쓰기가 있는데
자기는 매일 못해서 선생님께 말씀 드려야 한다고..그냥 일기장에 쓰면
선생님이 아실거야 했더니 그래도 불안하지 해야 한다고 계속 떼를 쓰길래
그럼 엄마가 대신 전화 해서 말씀 드릴께하고 달랬는데..
그 달래던 시간이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개학이네요..
그래도 불안한지 줄넘기는 아침 저녁으로 날짜를 맞추고 나머지도 열심히 하더니 날짜에 다 맞추어 놓더라구요..
작지만 자기 일에 책임지려는 모습이 마냥 귀엽네요..
이학기때도 일학기처럼만 열심히 해 주기를 바랍니다..
다른 아이보다 좀 일찍 들어간 아이는 아이들이 놀려도 임원때 걸었던 공약이 질서를 잘 지키는 반으로 만든다고 했다고 꾹꾹 참았는데
이학기때 어떨까 모르겠네요.사실 그 공약도 형이 연습하던것을 가지고
가서 발표 했는데 설마 될거란 생각도 못했는데..
엄마 아이들이 어리다고 놀려도 자기를 뽑았다고 씨~익 웃던 아이..
그 해맑은 웃음 앞으로도 쭈~욱 간직하기를 바랍니다..
신청곡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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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신선희
2011.08.21
조회 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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