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곳곳의 기후가 변해서 당황스러운가 봅니다.
내년 여름엔 익숙하던 모습으로 돌아갈까요?
아니면 장마가 아니라 우기로 변한 모습으로 계속 진행하게 될까요?
비만오던 여름도 이제는 가을로 가려고 하나 봅니다.
계속 차내기만 하던 이불도 어느새 끌어다 덥었습니다.
열심히 돌던 선풍기도 얼마후면 잘 닦아서 내년 여름을 기약하겠네요.
샤워하고 나오면 눅눅하기만 했던 여름의 느낌이 아니라
시원한 기운이 감돌아 아주 상쾌하답니다.
저녁 나절엔 따뜻한 커피도 그윽하구요.
가을이 오려니... 마음도 선선해 졌습니다.
신청곡 : 가을 우체국 앞에서... (윤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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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려니...
박진영
2011.08.24
조회 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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