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청혼하러 갑니다.... 만난지 640일... 처음 그녀와 만나 알게된 이방송을 들으며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웃으며 그렇게 서로 가까워졌네요..시간이 흐를수록 제 마음의 일부분이 된 그녀를 위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저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한결같이 제 옆을 지켜준 고맙고 고마운 그녀에게 꼭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이제야 지킬 수 있게된 약속을 방송에서 곡 축하해 주셨으면 합니다.
신청곡: 유리상자의 "신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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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혼하러 갑니다.
황인준
2011.08.23
조회 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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