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어와 글을 남기네요~
폭우와 폭염으로 지쳐있었나봐요.
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가을이 왔는데로
왠지 모르게 심드렁한거 있죠~
이제는 친구들을 만나도 대화의 주제들이
전부 남편 흉을 보는듯 하지만 실상은 자랑,
아니면 깨물어주고 싶은 아기 자랑.. 하느라 정신없네요~
그렇게 친구들을 만나고오면 그동안 난 뭘한건지...
이런 생각을 하게되어서 더 속상해질때도 있고요.
그래서 의욕도 없고, 식욕도 없는 그런 가을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렇게 다이어트 중에서도 효과가 제일 좋다는
맘고생 다이어트 중인데, 만나는 사람들마다
"좋은 일 있나봐, 얼굴이 좋아졌네~" 라며 인사를 합니다.
요즘 저는 그렇게 둥그런 보름달처럼 변해가는 제 얼굴을 보며
다가올 추석을 맞이하는 중이랍니다.
윤희씨, 아직 늦지 않았겠죠? 다가올 기회도 있을꺼고요~
저에게 기운좀 불어넣어주세요!
김현철 - 연애
이문세 - 깊은밤을날아서
박혜경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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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인옥
2011.08.29
조회 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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