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풍에 향기가 실려오고
귀뚜라미 울음이 느려지기 시작하면서
밤하늘의 별자리가 바뀌는 이맘때는 늘 아름다웠다 ,
어떤 맑은날 편지함 옆의 흰 자작나무 위로
흰 기러기떼가 날아가는 광경은
숨 막힐 만치 아름 다웠다 ..
행복한 사람 타샤튜더 ,, 중에서 ..
윤희님 .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 여쭙다 .
도저히 오늘은 그냥 잠을 청할수가 없었서 이리 마실 왔답니다
왜?? 오늘 낮 하늘을 보셨나요??
파란 하늘에 양떼를 몰고가는 구름들을요 ..
그리고 비어있는 파란 공간으로 비행기 한대가 날아가는데 .
저도 몰래 울컥 하는거 있죠 ..
아무리 아름답고 맑은날이라 해도
하늘을 바라보지 않으면 이 아름다움도 그냥 지나칠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안타까웠답니다 ..
삶이 아무리 바쁨에 종종 거려도
잠시 고개를 하늘을 돌려서
이 아름다움을 함께 했슴 해서
이 밤중에 . 퍼뜩 일어나 이리 인사 남깁니다 ..
신청곡 ..소원 ( 꿈이 있는 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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