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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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마지막날이오면 초원사진관이 생각납니다...
김보람
2011.08.31
조회 66
윤희씨 달력을 보니 8월에 마지막 날이네요...

여름과 어울리지 않는 단어인 크리스마스가 있죠...

언제가 부터 저한테는 크리스마스가 두번이 되었답니다...

아마도 97년 고3시절이었던 그때 부터였던거 같아요...

고3시절 수능을 준비하며 독서실에 있는데

근처 "초원사진관" 이라는곳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그 앞을 지나가다 우연히 영화 촬영장소라는것을 알게되죠...

바로 한석규씨와 심은하씨가 열혈한

8월의 크리스 마스...

당대 최고의 청순카리스마 심은하씨의 순박한 모습은

13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 지지 않네요...

영화는 대학에 입학하고 보게 되었고

매년 가을엔 초원사진관이 있던 곳에 가보곤 한답니다...

지금은 사진관은 없어지고 초원사진관이라는 카페가 생겼답니다...

아마도 올해도 그곳엔 8월에 크리스마스를 기억하는 이들의

모임이 이어지고 있을듯 싶네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한석규씨의 대사였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긴 시간을 요하는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가 생각나는 8월에 마지막날

한석규씨가 부른 8월의 크리스 마스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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