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ㅇ^ 저는 수능을 앞둔 여고생입니다!
오늘은 세상에서 쩨~~~~~~~일 사랑하는 저희 엄마 생신이예요!
작년까지는 엄마 생신을 꼭 챙겨드렸었는데 올해는 제가 여유가 없어서 생신 축하한다는 말만 하고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했어요ㅠㅠ..엄마가 내색은 안하시지만 속으론 쫌 서운하실 것 같아서 저도 너무 속상해요ㅠㅠ 그래서 오늘이 가기 전에 93.9에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저희 엄마는 라디오를 틀으실때마다 항상 93.9만 들으실만큼 애청가(?)신데, 아마 여기서 제 사연이 나오면 깜짝 놀라시겠죠? 후훗^ㅇ^
세상에서 쩨~~일 사랑하는 엄마! 저 큰딸 지원이예요. 엄마, 요새 제가 속썩이고 자꾸 짜증부려서 죄송해요ㅠㅠ저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꼭 엄마아빠한테 당당한 큰 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기대하세요!! 아 그리고 저도 내년엔 어른이니깐 돈 많~~이 벌어서 엄마가 좋아하는 공연도 자주 보여주고, 이승철 콘서트도 꼭!! 맨 앞자리에 앉혀드릴께요!!약속~~♡ 엄마, 진심으로 정말정말 사랑하고 항상 감사하고 죄송해요. 사랑해요 생신축하드려요 뽀뽀쪽♥
아! 신청곡은 김동규 - 10월의 어느 멋진날에요!!!!!!!!!!!!!
엄마아빠의 커플 벨소리예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