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 9월 7일이 우리 아들 첫 생일이네요.
제가 산후조리 이후로 다시 직장을 다녀야 하고
시어머니께서 활동이 바쁘신 관계로, 다시 친정 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내년이 환갑이시고 제 아들이 다섯째 손자이신데
부족한 막내딸의 허물을 덮어 주시고 첫 손주 같이 온 몸이 다하도록
돌봐 주셨어요.
다행히도 아기가 있음으로써 일 년 동안 우리 삶에 미소와 행복을 가득 담아 주었구요 아주 건강하게 잘 커서 아기인데도 든든한 허벅지에 어찌나 활동적인지 10개월부터 혼자 잘 걷고 표정도 다양하고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9월 7일에는 근 1년동안 처가 살이하면서 고생한 신랑에게 사랑한 다는 말과 함께 그리고 희망을 낳은 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겸
처음으로 사연 올려봐요.
허윤희씨의 목소리 신랑이 너무 좋아하는데,
애기 재우느라 그간 잘 듣지 못하지만 사연 소개해 주시면
꼭 찾아서 들을게요 ^^
진짜 진짜 울 엄마! 우리 가족 너무 사랑하고 너무 감사한다고
라디오를 통해 말하고 싶어요.
신청곡은... 김동률의 ' 출발 ' 부탁 드립니다.
돌 잔치를 계기로 우리 가족도 새 출발 더 나은 가정으로
또 다시 태어나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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