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달편지 별엽서^^ 시아버님 사랑 넘치는 추석!! 아버님! 뵙고 싶어요!!
이인자
2011.09.08
조회 51


허윤희님! 안녕하세요??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울 시아버님!!

제가 며느리로써는 첨 시집을 와서 인지, 유독 저를

가장 아껴 주셨답니다!!

추석이면!!

아버님의 사랑 생각 나게 하는 달이네요!!

아버님께서 요리를 참 잘하셨거든요!!

제가 익산에서 서울로 이사와서, 병원 다니면서, 늘 바삐

사니깐, 울 아버님 추석만 되면 제가 좋아하는 갈비찜을

직접 하셨어요!!

경동시장에 가서, 직접 재료도 구입하시고, 하나하나, 정성껏,
밤,대추, 은행,,, 또 인삼까지,, 직접 요리를 다 하셨어요!!

울 시엄니께서 시샘까지 하시고,,

큰형님,막내 동서까지,, 시아버님께서 절 이뻐 하는거 좀 눈치
보였답니다!!

처음 저를 대할때 넘 가여웠다고 해요!!

제가 친정 엄마께서 일찍 하늘나라 가시고, 홀 아버지 밑에서

6남매의 막내거든요!!

그래서 울 시아버님께서 더 이뻐 하신것 같아요!!

이쁜 사랑 더 받고 싶은데,, 넘 일찍 하늘나라에 가셨어요!!

추석이 되면!!

올 추석도 달을 보기 힘들다고 하는데,,,

영정 사진속에 환하게 웃고 계신 아버님 사진 보면서

이쁘게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달님께!!! 울 시아버님!! 잘 계시죠?? 아주 편안하게 계시는거죠??

지금 그곳에서 시아버님 덕분에,,, 제가,,, 아주 잘 살고

있어요!!

시아버님!! 지금도,,, 눈에 선해요!!

배낭 매고,,, 벌써 시장으로 가셨을 울 시아버님!!

아버님의 갈비찜을 잊지 못하는 둘째 며느리 입니다!!

정말 보고싶어요!!

정말 사랑합니다!!


^^윤희님,민봄내님,정우식님!! 반갑습니다^^

인순이언니의 (아버지)신청합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