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좋은 방송 잘 듣고 잇어요

다름이 아니라 9월 19일은 우리 부부의 8번째 결혼기념일이랍니다
8년동안 애들 키우기 바쁘고 살기 바빠 결혼기념일 한번 챙겨보질 못했네요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로 가족 여행이라도 한번 갈까 생각중인데 쉽지는 않네요

결혼해서 살아보니 밖에 나가 일한다고 고생하는 남편에게, 아이들때문에 힘들다고 늘 투정만 부린거 같아 미안하고 일요일날 좀더 자고 싶다는 남편 깨워서 아이들과 공원에라도 가자로 조르곤 했엇는데 돌이켜보니 후회가 되네요

생일이나 기념일은 서로 챙겨가며 축하도 해주고 근사한데서 식사도 하고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며 즐겁게 살고 싶네요
이제부터라도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수있게 서로 노력하며 살아가려는 노력 게을리 하지 않을려구요~

사랑하는 우리 남편~~
요즘 회사일 많아 힘들어 하는 모습 보니 맘이 아프네요
우리 지금처럼만 서로 사랑하며 건강하게 살아요~~

sg 워너비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