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오는 노랠 듣고 있자니
아티스트라고 불리기 전의 이상은씨가 어땠었지 생각해보기도 하고,
이어 울퉁불퉁 베이스 소리가 유난스런 신해철의 곡까지.
90 년대 초 노랠 연이어 듣고 있으니 저도 막,
당시 노랠 신청하고 싶어지네요.
이제껏 보면 여기 PD 님도
그때 음악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듯함이 자주 느껴졌었는데..
하긴 전성기를 싫어할 사람은 없겠죠.
신청곡 한 개 할게요.
92년인가 `눈 감아봐도' 를 히트시킨 박준희씨가 부른 발라드넘버가
있는데요 제목이 `너를 잊기 위해' 일 겁니다.
예전에 중고음반가게에서 발견했는데 CD 가 아니고 LP 라서
그냥 나온 적이 있거든요.
저도 들어 본지 오래 됐고 해서
지금 들으면 촌스럽거나 어색할 것 같은데.. 오랜만에 듣고 싶습니다.
조금 더 찬 바람이 부는 날에 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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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왜 모두 어색해질까요?
김진주
2011.09.15
조회 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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