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친척들이 모였는데... 가까운 사촌 형님이 얼마 전에 돌아가셨거든요. 그리고 제 동생네는 며칠 전에 아이를 낳았구요. 해마다 모이는 추석이지만 짧은 기간 동안 죽음과 새로운 생명이 엇갈리니까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세월이 흐른다는 건 이런 경험들이 반복된다는 얘기인데... 왠지 마음이 서글퍼 진 추석이었어요. 다시 오지 않을 하루하루를 좀 더 소중히 여기고 살아야겠죠. 연휴 후 다시 시작될 일상을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신청해요~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세월이 가면...
심동우
2011.09.13
조회 53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