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글을 씁니다.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공부를 하러 간다고 지난 2월말에 글을 썼었는데..
(첫 학기는 잘 마쳤습니다 ^^)
이렇게 또 글을 쓰게 되네요.
추석연휴를 학교 기숙사에서 조용히 보냈어요.
고향에 갔으면 맛있는 음식도 먹고, 뒷산에서 밤도 따고 하며 즐겁게 지냈을텐데..할일도 있고 서울-부산 간의 심리적,물리적 거리감에 귀향을 포기했습니다.
추석연휴 내내 아무렇지 않았는데 추석연휴 마지막 날 새벽이 되니 왠지모를 그리움이 밀려오네요. 흑흑 T.T
윤희씨는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다음 구정에는 바쁜일이 있어도 시간내서 꼭 고향에 가봐야겠어요.
할일이 많다해도 고향에서 따뜻한 감정 한아름 품고 돌아오는 것이 훨씬 중요한 것 같아요.
신청곡 : 박정현 - 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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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보낸 추석연휴가 저물어 가네요..
변성철
2011.09.13
조회 6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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