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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가족이 있어도 못보는 추석을 보내신 가족들
최은수
2011.09.12
조회 35
아이들 아빠의 사업이 힏들어지면서 가족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지고 가족들마저 외면해하는 상황이 되고 아이들 아빠도 집을 나가 연락이 끊어진지 1년... 면목이 없어 친정 아버지께는 찾아가지도 못한지 몇년... 가장 힘들고 미안한건 아이들이 명절이 되어도 찾아갈 친척집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관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니 참 조용하네요.. 예전에는 항상 시끌하던 명절이었는데... 아마 저희 가족 같은 집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시댁에서 돌아오며 얼굴을 구기고 올라오는 가족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물어져 가는 추석을 보내며 같이 나눌수 있다는 가족이 있다는 생각에 모두가 포근해질수 있는 밤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아이들과 듣고 싶은 음악은 마이클 부블레의 "home"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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