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라디오를 듣기만 하고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들으면서 언제 한번 사연을 한번 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사연을 올립니다.
오빠를 만나건 작년겨울이였죠...내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오빠는...
만난지..얼마 지나지 않아..결혼을 하자 하며...사귀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만난걸 생각하면 아직도 두근거리네요..
제가 처음에 오빠를 더 많이 사랑했거든요.
지금은 서로가 서로를 너무 필요로 하는 그런 사이가 되었어요.
남들은 여자가 프로포즈를 받는다고 하는데..
전...그냥...여자가 프로포즈 해도 너무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오빠.....
처음 만나고 지금까지..한결같은 모습 너무 고맙고..
작년과 올해...난 정말 살면서 이렇게 행복했던 순간은 없었던거 같아.
앞으로도 쭉 오빠와 같이 살면서...좋은거 함께 나누면서...
그렇게 예쁘게 잘살자!!
내가 오빠에게 좋은여자.현명한 여자가 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많이 노력할께..좋은 아내..좋은 오빠의 여자..그리고 좋은 며느리로..
오빠곁에 항상 같은 모습으로 오빠곁을 지켜줄께!!
나와 결혼해줘서 너무 고마워..
나와...평생 함께 할거지??사랑해~~
신청곡은 오빠와 내가 좋아하는 곡
라디의 couple so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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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될 나의 남자에게 프로포즈합니다.
김지영
2011.09.17
조회 1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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