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월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TV가 없는 저에겐 라디오는 없어서는 안될 친구랍니다.
군인인 남편을 따라 일산으로 이사왔습니다. 남편 직업 특성상 남들과는 좀 다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적응을 하고 있던차에
8월말에 아이의 심장소리를 듣지못하고 7주차에 하늘나라로 보내는 너무나 슬픈일이 있었습니다.
큰일을 겪고 저희 부부는 더욱 성숙해 졌습니다.
친정에서 오늘에서야 일산으로 오게 되었네요.
집에 오자마자 닭볶음탕을하고 남편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쉽게도 오늘 남편이 회식이라고 하네요...
내일 아침은 같이 먹을 수 있겠네요.
오빠 나 없는 동안 고생많았어 이제 내가 오빠옆에 있을께...우리 앞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살자~ 사랑해~~
알라딘에 A whole new world 신청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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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에 친정에서 집으로...사랑하는 남편에게 받칩니다.
유현옥
2011.09.16
조회 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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