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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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즐거움...
박종흠
2011.09.20
조회 43
안녕하세요? 윤희씨...
요사이 출장이 더 잦아져서 오늘도 출장지에서 글을 남기내요.
지난 여름부터 잦아진 출장이 가을들어 더 많아져서 계속 타지에서 보내내요.
출장오면 저녁때 무료한 시간이 많아서 책을 일기 시작했어요.
2주에 3권이라는 목표로 주말이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빌려오곤 해요.
예전부터 단편보다는 장편이 좋아했었던 터라 지금도 주로 장편을 읽고 있답니다.
한동안 책을 놓고 살았던터라 읽기 힘들줄 알았는데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특히 도서관에서 빌린책은 누군가의 손때가 묻고, 약간 해지기도 했지만 책장을 넘길때마다 더 읽는 즐거움을 주는것 같아요.
가끔은 읽고 싶은 책을 늦게 반납하는 야속한 분들도 있지만, 반납을 확인하고 도서관에 뛰어가 빌릴때는 은근한 성취감도 느낀답니다.
오늘도 숙소에서 책을 읽으며 꿈음을 듣고 있을 겁니다.
비록 개구장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수 없고, 집사람의 잔소리도 그립지만 조용히 책읽는 사치를 꿈음과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은 음악한곡 신청하렵니다.
러브홀릭의 그대만 있다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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