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안녕하세요
열심히 듣고는 있는데 참여하기는 참 어려운거 같아요
오늘은 직장에서 밤샘 당직이라 이른시간부터 글을 남겨 봅니다.

유독 올해는 쌀쌀한 가을날씨인거 같아요
그만큼 제맘도 쌀쌀해서 그런지 요새 정말 좋은 사람들에게
미안한 행동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올해 마흔인데 좀더 따뜻하고 사랑을 많이 주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데
맘대로 잘 안되네요~~~~

자꾸 이렇게 생각하고 반성하다 보면 50쯤에는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있겠죠...

오늘은 늦은 시간 밤에 나가서 밤별들과 가을바람을 느껴봐야겠어요

언니와 꿈음 가족분들도 하늘에 별과 바람을 한번 느껴 보시구여
모두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나는 가수다에서 윤도현밴드가 부른 새벽기차 함 들려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