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칭 꿈음중독자입니다.
오늘 9월 23일은 아내와 결혼한지 꼭 11년째입니다.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결혼하던 첫해 여름 어느날 수박을 사서 먹었는데 수박껍질부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음식쓰레기봉투 반이상차는 걸 보던 아내가 말했죠.
'음식봉투값이 아까우니까 당분간 수박 안사먹고 한푼 두푼 아껴쓰자'고
그후 우리는 열심히 아껴서 이젠 예쁜 딸과 같이 사는 우리집도 생겼어요.
아무것도 없던 나를 믿고 함께 해준 아내!!
꼭좀 전해주세요!
"같이 살아줘서 정말 고맙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신청곡 : 김종국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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