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갖고 싶은
것이 바로 호른이라는 악기입니다
아주 우연히 초등학교 4학년때
학교 관악부가 생겨나서 배우기 시작했는데
학원에서 가르친 피아노 보다도 훨씬
좋아하며 그럭저럭 하는데 피아노 보다는
몇배는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년 이년 이렇게 약속을 하면서
지키지 못하고 현재까지 왔는데
중학교 3학년인 지금 얼굴만 보면
호른이야기를 빠뜨리지 않고 하는데
참 그렇습니다
약속을 지킬것을 다짐하면서 내년 겨울
그러니까 12월까지 기다려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우리이쁜 둘째딸이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합니다
"드림하이" 주제곡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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