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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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퇴근 중인 남편과 듣고 싶어요.
박현정
2011.09.30
조회 27
우연히 알게된 cbs채널...
또 우연히 듣게된 꿈과 음악사이...
근데 우리 만남이 우연이 아니였던 것 같이 너무 친근하고 따뜻한 방송이더군요.
집에서 가끔 꿈음을 들을때 남편이 좋은 노래 많다고 같이 흥얼거렸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남편이 이 프로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좋은노래와 허윤희씨의 차분한 음색이 자꾸 라디오를 켜게 하는 것 같아요.
오늘도 남편이 늦은 회의를 마치고 지금 오는 중인데 아마, 아니 꼭 꿈음을 듣고 올꺼예요.
그래서 지금 피곤한 몸으로 서울 상암동에서 분당으로 운전하고 집으로 오고 있을 남편과 듣고 싶네요.

신청곡은 김돈규, 에스더의 다시태어나도
(11시전에 도착할 꺼 같은데 그전에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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