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안녕하세요.
꿈음을 들은지 몇 년이 되었지만 오늘 이렇게 '첫 흔적'을 남기네요.
그 동안 꿈음 때문에 울고 웃고 위로 받았는데.. 사실 부끄럽지만 친구들과 꿈음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어제 혼자 집에 있다 꿈음에서 흘러나오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노래를 듣고 마음이 너무 먹먹해져서 꿈음이야길 페이스북에 남겼는데 정말 많은 친구들이 댓글을 달더라구요. 모두들 듣고 있다고. 다들 꿈음 애청자라며.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 그 노래로 많은 사람들이 아팠고, 언니의 음성으로 위로 받았답니다.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흔적을 남기는거에요.
제 사연이 흘러나온다면 숨어있는 제 친구들이 정말 반가워할것같아요.
산울림의 회상 신청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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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흔적
박보람
2011.10.04
조회 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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