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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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있는 조카에게
조진관
2011.10.04
조회 33
호연아 날씨가 추워져간다 그동안 어디 아픈데 없이 국가를 위해
군복무에 잘하고 있니.
서울에 계신 할머니 그리고 아빠 엄마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너희 사춘 동생들은 하루 하루의 학교 생활에 충실하게 잘 지내고
있단다.
너를 생각하면 한편으로 작은 아버지는 마음이 아프단다.
어린 적 부터 너의 모습을 보아 왔기 때문에 하지만 내가 작은 아버지 이지만 아버지 못지 않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한단다.
부디 아무 걱정 말고 최선을 다하는 군인이 되어 우리들 곁으로
활기차게 돌아와주렴
날씨가 갈수록 추워져 가는데 걱정이 되지만 굳건히 잘 견디리라 믿는다
오늘도 아빠와 나 작은 아빠는 삶의 인생을 위해 아름답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어 행복하단다.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하련다.
호연아 사랑한다.
굳건해져야 한다
힘을 내야한다
모두 사랑해야한다
알았지
멀리서 작은 아빠가



** 신청곡 : 이등병의 편지 ------------------- 김광석

거리에서 ----------------------- 성시경

비타민 ------------------------- 박학기


** 윤희씨 아주 오랜만에 이렇게 글로써 만나는 것 같아요.
오늘응 수줍은 어린 아이가 된듯 하니 마치 빨간 사과가 되어
곁에 머무는 것 같아요.


** 윤희씨 오늘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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