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그 사람 맘도 이렇게 날씨처럼 쌀쌀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며칠 전.. 꿈음에 저에 대한 사연이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사실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하필이면 그 날 방송을 듣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그 사람은.. 둘이서 자주 듣던 꿈음을 통해서..

자기의 마음을.. 그렇게 전하고 싶었나 봅니다..


그 사람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오히려, 노래가사처럼..

갚지도 못할만큼 많은 빚을지고 있는 저같은 사람에게

그 사람은 무엇이든 해주려고 그렇게 노력하는 ..

한 없이 사랑할 줄만 알고 사랑 받을줄은 모르는..

너무 착해서 멍청한.. 그런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위해서 몇날 며칠동안 그 방송을 찾아 헤메다가

결국에는 제가 다시 글을 올립니다.


아무것도 그 사람을 위해 해 줄수 없는 저에게

이런 선물을 해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꿈음에서 주신다면..

그 사람과 함께 들으면서..


모든 슬픔은 잊고 함께 웃겠습니다..

그리고 얘기하겠습니다.. 사랑한다고.. 그리고 행복하라고..



임재범의 "너를 위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