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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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쓸쓸함을 달래며....
김선화
2011.10.10
조회 91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도가니"를 다시 꺼내 읽어보았어요
뭔가 해결되지않은 정말 찜찜한 기븐.... 실화라는 사실이
더 마음을 괴롭힙니다

오늘 이 글귀가 떠오릅니다

--잘랄루딘 루미(시인)--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
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절망,슬픔
그리고 약간의 슌간적인 깨달음 등이
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받아들이라.
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
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
가구들을 몽땅 내가더라도.

그렇다 해도 각각의 손님을 존중하라.
그들의 어떤 새로운 기쁨을 주기위해
그대를 청소하는 것인지도 모르니까

이렇게 생각하고 다짐하며 살면 삶이 지금보단 풍성하고
조금은 용서도 할것 같고, 이웃을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가을과 딱맞는 목소리와 선곡에 항상 감사드리며 방송듣는내내 행복해요. 바비김노래나오면 더더욱 떙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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