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아들이랑 놀다가...
다리가 삐끗했는데...좀 심하다 생각되더라구요...
저녁시간이어서...응급실로 갔습니다...
골절이더군요...
깁스를 했습니다...하필 오른발...
기본 4주 깁스를 하고...4주후에 X-ray 찍어보고...
괜찮으면 그냥 깁스를 풀지만...
안좋으면 그때 수술을 할지 결정하자 하더군요...
지금 10일정도 된거 같습니다...
아...
다리한쪽 못쓰는건데...너무 힘드네요...
이처럼 몸이 무겁게 느껴본적도 처음이구요~~
움직임이 힘들다보니...짜증도 나고...
일도 없어서...집에만 있다보니...걱정도 되고...
...
아이3명에...또 다큰아이 하나까지...
아내가 힘들꺼 알면서도...
이상하게 아내에게 짜증을 부리네요~~
아내도...힘들고...저도 힘들고...참 안좋았는데...
그게 왔어요...
전혀 기대도...생각도 못했는데...
꿈음에서 보내준 뷔페시식권...
그것을 넌지시 아내에게 건내며...
어깨한번 으쓱하며...
다시금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새로운 프로젝트 의뢰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컴퓨터 관련된 일이다보니...
다리가 불편한거보다...
손이 안다치고 다리가 다친게 얼마나 다행이며...
일을 할수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
참 간사하죠...
모든건 마음먹기 나름인데...
꿈음덕분에...
우울했던 일상이 나름 기쁨을, 감사를 할수있는 상황으로
변화가 되었습니다...
이맘을 계~속 주~~욱 갖도록 노력할께요...
오늘은 일을하며 꿈음을 듣겠네요...
벌써부터 윤희님의 목소리기 그리워지네요~~^^
좀있다 만나요~~
신청곡 V.One - 그런가봐요
Simply Sunday -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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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다쳤네요...
이광원
2011.10.10
조회 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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