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못난이 남편을 만나서 그래도 행복하다하네요?///
홍성운
2011.10.07
조회 49
시골에서 같은 학교 중학교 동창으로 만나서 20년후 부부의 연을 맺기까지 참으로 먼길을 돌아온 것 같네요' 반딧불 달빛아래서 만난지 벌써 10여년 그래도 남은날에 해줄게 많은데... 벌써부터 아이들에 시달려서 야간을 하는 남편과의 통화가 이제는 조금 식상해 하는 내사랑 그대에게 ... 자기 아이들보다 나 한테 잘 해야 할 걸.... 그래야 내가 등이라도 긁어주지 .

신청곡은 강허울림의 기다림 ----- 가수의 이름이 너무 좋아서 찾아보다가 들어보니 노래는 더 좋네요..

--- 37살에 결혼하여 지금 9년째인데 처음으로 집사람에게 짜증을 냈네요
혹시 이 사연을 틀어준대도 그대는 듣지 못할 겁니다. 그래도 대기업에 다니다 많이 힘들다고 시골로 이사오자고 해도 전혀 싫은 기색없이 서산으로 내려운 당신 너무 고맙습니다.. 믿고 따라와준 그대 감사합니다.

1시간째 쓰는 중입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부끄럽네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