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는데 너무 늦게올려서 신청곡이 못 나온거 같아 아쉬워서 다시 씁니다 ㅎㅎ...
가을은 가을인지. 자꾸 마음이 쓸쓸해지기만 해지네요.
그와중에 쓸쓸하다못해 건조해진 마음 달콤하게 적셔주는
꿈에같은 방송이 있어서 참 고맙습니다.
오늘 2학기 중간고사가 끝이 났네요.
이번에는 밤도 새가면서 열심히 했는데,
결과도 신통치 않고 항상 덤벙대는 성격덕분에 실수도 많이해서
계속 아쉽고 서운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런데 어느새 시험을 한번 더 보면 2012년이고,
수능생이 된다는게 느껴져서 무섭기만 하네요.
아직 알껍질을 깨고 사회로 나오는게 두렵기만한 병아리인데...
하지만 얄밉게도 달력은 자꾸만 얇아져가서,
벌써 올해는 3장밖에 남지 않았네요.
올해 정들었던 친구들. 항상 저희들을 위해 노력하시던 단임선생님...
고등학교 2학년이 가장 오래 추억에 남는다던말...
오늘따라 와닿네요 ...ㅎㅎ
노래는 최호섭-세월이 가면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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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험이 끝났습니다 ㅎㅎ.
윤재필
2011.10.14
조회 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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