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쯤이면 보통 음식점의 직원분들 식사시간이죠..
바로 그때쯤 찾은 곳에서 여쭤봤습니다.
"밥 먹을 수 있을까요?"
그랬더니
"조용히 드시면 되죠~"
순간 웃음도 나오고 그랬죠.
"아..그럼 조용히 먹죠"
"아니요..조용할 때 드시라는.."
한바탕 웃었습니다.
요즘..작은 글씨만 안보이는줄 알았는데 귀도 이상한가봅니다. ^^

비온 후 흐린 점심날 직원분들의 메뉴는 수제비였습니다..
그쪽으로 눈길이 가자 한그룻 떠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외식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 갖고 있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수고 많았을 저의 소중한 친구와도
같이 듣고싶습니다.

변진섭-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