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득 라디오 주파수를 돌리다가
우연히 굉장히 익숙한 목소리와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정말 익숙했던 목소리인데...
주파수를 맞추고 들어보니... 윤희누나의 방송이더라구요 ㅎㅎ
윤희누나의 방송인걸 알게된 저 머리속은
어느새 4년전으로 향해있었습니다...
대학입시에 쫓기던 고3 학생에게
12시가 넘은 늦은밤 어제와 오늘 사이를 이어주던
윤희 누나의 목소리는 제게 큰 힘이 되었고..
그때 열심히 방송 챙겨듣던 생각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대학에 입학하고
어느덧 전 4학년 졸업반이되어
4년전과 똑같이 사회의 문턱앞에서
치열한 경쟁속에서 밤을 잊은채 열심히
책상앞에 앉아있네요...
벌써 4년이나 지났지만 그때 기억이 아직
생생한것처럼.. 윤희누나를 오랜만에 만난만큼..
오늘부터 꿈과음악사이에도 열심히 애청하겠습니다..
ㅎㅎ
신청곡 꼭 틀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들을테니 제 꿈을 위해서도 응원해주시고 신청곡도 꼭 방송해주세요!!
신청곡
스윗소로우 - 그대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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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귓가를 스쳤던 목소리...
정지호
2011.10.18
조회 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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