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제 마음은 요즘 뻥~하고 구멍이 난 거 같아요~
별일 아닌거에도 혼자 센치해져서 눈물이 또로록~~
가을여인 흉내를 내고 있답니다.
뭐랄까, 솔로에게 가을은 더 외로운 법이잖아요~
나는 괜찮아, 괜찮아... 주문을 외우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도
옆으로 지나는 커플을 보면 와르르~ 무너지곤 하거든요~

그래서 마음이 스산한 요즘,
전 책을 읽어요, 책을!
연애로 채울 수 없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기에
마음의 양식을 차곡차곡 쌓고 있답니다.
꿈음에서 선물해준 책도 읽고,
생일이라도 친구가 선물해준 책도 읽으면서
그렇게 든든한 가을을 보내고 있어요~

더이상 외로움으로 몸부림치지 않으려고요~~
꿈음 가족분들도 가을바람과 함께 책장을 넘겨보시는건 어떨까요?
모두모두 뜨뜻하고 쫄깃한 가을 보내세요~

소울엔지 - 아름다운너
드래곤플라이 - 사진
이현우 - 요즘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