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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치과에 다녀오면서
정숙이
2011.10.24
조회 43
오늘 엄마랑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제때문에 간것이 아니라 엄마 틀니때문에 따라갔어요.
우리가 어릴때는 엄마가 늘 데리고 다녔는데
시간이 빠르긴 빠르네요.
이젠 엄마가 연세가 있으셔서 엄마가 그랬듯이 이젠 제가 엄마
보호자가 되어서 가고.....
저보다 몸도 크고 키도 컸던 엄마였는데...이제 제옆에 계신
엄마는 얼굴에 주름도 생기고 키도 작아지시고 힘없는
할머니의 모습이 되어가는것 같아서 눈물이 왈칵 났어요.
늘 엄마에게 짜증낼때도 많고 서운하게 해드린것도 많았는데
엄마에게 앞으로는 잘해드려겠어요.
많이 후회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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