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오랜만에 사연올립니다.
매일밤 꿈음으로 하루를 마감하고 있는 꿈음애청자입니다.
윤희씨 저는 오늘 제 장기중 각막을 기증하고자 서약했습니다. 사후에 기증하는것인데도 처음에는 망설여졌지만 사후엔 어차피 사라지는 내몸의 일부인 각막 기부를 통해서 사고로 또는 후천적인 병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의 밝은빛을 주고 맘을 열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좀전에 망설였던 제 자신이 참 이기적이었다는 생각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장기기증하면 왠지 무섭고 선뜻 하고 싶지 않은일인데요. 어차피 사후에 하는 장기기증이라 제가 이세상에왔다가 감사하게 지내고 떠나는데 마지막으로 이 세상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생을 마감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오늘 장기기증은 참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사연이 읽혀지고 많은 꿈음 가족들도 장기기증에 동참해주시면 이세상이 더 밝아지고 멋진세상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희씨 매일밤 윤희씨의 꿈음으로 인해 제하루의 마무리가 행복해집니다. 매일매일 행복한 방송 감사드립니다..신청곡은 Maroon5 Sunday Morning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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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씨 오랜만이예요~
서형숙
2011.10.23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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