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4살 ,8개월된 두 아들을 키우느라 고생이 많지???
나는 평일에 회사 다닌다는 핑계로 집에 와서 애들이랑 잘 놀아주지도 않고 혼자 쉬기조차 바쁘자나.
당신이 하루종일 말썽쟁이 두 아들을 키우느라말야
마음은 애들보면 같이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고 싶은데 행동이 따르지가 않네...
집에만 오면 왜 그렇게 피곤하고 쉬고 싶은지말야
당신은 늘 불평 하나없이 언제나 애들봐주고 나 챙겨주느라 늘 고맙고 미안해
우리 결혼한지 어느덧 4년이나 되었네 시간 참 빠르다 그치?
내가 결혼할때 당신한테 나랑 결혼 해주면 내가 집안 살림이고 뭐고 다한다고 했던 약속...
지키지 못했네...결혼은 정말로 현실인가봐!!!
하지만 이제 조금씩 달라질께 여보
이제 두 아이의 아버지로써 책임감을 더 갖고 회사생활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피곤해도 애들이랑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는 자상한 아빠..그리고 당신과도 대화를 통해서 좀 더 나은 가정 생활을 할수 있도록 할께...
지금껏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많으니까 ...
우리 가족 늘 웃음이 끊이지 않은 행복한 가정 이루자 ~~~
사랑해 여보 그리고 두 아들아~~~
신청곡은 HOT의 행복 신청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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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들에게...
김지웅
2011.10.31
조회 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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